KakaoTalk – Intermediate Korean Reading #7 Part 4

Korean Only

With English

스티브 잡스가 2007년 아이폰을 처음 발표한 이래로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10년 전 좋은 데스크탑 컴퓨터 수준의 사양을 가진 전화기를 세상 모든 사람이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닙니다. 이로 인해서 컴퓨터로 하던 많은 일들을 전화기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항상 돈을 내고 써야 할 것 같았던 전화나 문자가 거의 공짜에 가깝게 바뀌었습니다.

Since Steve Jobs announced iPhone in 2007, the world has changed a lot. Everyone in the world carries the phone that has the power of high-tech desktop which was brand new 10 years ago. Thanks to this, we can do a lot of things with the phones which once could be done only in computers. In addition, the telephone calls and text messages became near free of charge which are the services that we all once thought we should always pay for them.

  • 스티브 잡스: Steve Jobs
  • 발표: announce
  • 이래: after
  • 수준: level
  • 사양: power, specification
  • 주머니: pocket
  • 전화기: phone
  • 문자: text (message)
  • 공짜: free of charge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앱들 중 하나가 메신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대 메신저 중 하나인 라인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재팬에서 만든 앱인데, 일본에서 크게 성공을 하고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대한민국 1위 웹사이트인 네이버에서 만들었음에도 라인은 한국에서 1위 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1위인 앱은 카카오톡입니다.

One of the most popular apps in the world are the messengers. Line, one of the 3 most widely-used messengers in the world, is made by Naver Japan, a subsidiary of Naver. It became a great success in Japan, and came to Korea. The interesting thing is that Line is not the application that has the most users in Korea, although it is made by Naver, No.1 website in Korea. No. 1 messenger in Korea is KakaoTalk.

  • 메신저: messenger application
  • 자회사: subsidiary
  • 성공: success
  • 흥미롭다: interesting
  • 앱: app, application
    • Many Koreans also call them 어플.

우리가 어떤 프로그램을 매일 사용하다 보면, 그 프로그램 이름이 하나의 단어처럼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일 흔한 예가 구글입니다. 영어에서는 구글이 동사로 쓰입니다. 한국어에서도 비슷하게 "네이버에 물어본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네이버가 사람이 아니고 기계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검색한다는 의미의 표현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뭔가 어색하지만, 관용어구가 되어 버렸습니다. 카카오톡도 이런 어휘들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카톡하다"라는 동사로 표현합니다.

When we use a program everyday, sometimes the name of that program becomes an everyday word in our language. Google is the most common example. In English, Google is used as a verb. Similarly in Korean, the expression, "Ask to Naver" is used. We all know that Naver is not a person, but a machine. It is somewhat awkward way of saying to express searching, but it became an idiom. KakaoTalk became a word like them. When Koreans send messages using KakaoTalk, it is called "카톡하다" as a verb.

  • 매일: everyday
  • 단어: word
  • 흔하다: common
  • 동사: verb
  • 기계: machine
  • 검색: search
  • 관용어구: idiom

동사로 쓰일 정도로 자주 쓰이는 앱이다 보니, 스마트폰을 처음 사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카카오톡이 되느냐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장난스럽게 요즘 아기들은 "엄마," "아빠"라는 단어보다 "카톡"이라는 단어를 먼저 배운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As it is used much like this, those who buy their first smartphone check whether it supports KakaoTalk or not. In addition, there is a joke in Korea that babies learn the word, "카톡," earlier than "엄마," "mom," or "아빠," "dad."

  • 장난스럽다: mischievous, jokingly
  • 아기: baby

카카오톡을 처음 만들 때에는 전 우주인이 다 사용할만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현실은 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만 많이 쓰이는 앱이 되었습니다. 2015년 2월 현재, 전 세계 사용자 수를 다 더해도 1억 4000만명 정도라, 6억명이 넘는 라인에 비해 많이 적습니다.

When KakaoTalk was first created, there was the goal that they will make a program used by the whole universe, but in reality, it is widely used only in Korea, Philippine, and Vietnam. As of February, 2015, the number of users using KakaoTalk is about 140 million even if adding up the users all around the world, it is much less than Line which has more than 600 million users.

  • 우주인: people in universe
  • 사용: use
  • 목표: goal
  • 현실: reality
  • 필리핀: Philippine
  • 베트남: Vietnam

이렇게 발전이 더딘 이유는 멀티 플랫폼 지원이 너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세계 3대 앱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전화기와 컴퓨터를 잘 지원해서 세력을 확장해 나간 반면, 카카오톡은 PC 버전만 해도 스마트폰 버전이 나온 후 3년이나 지난 후에야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대한민국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무척 높다 보니 안드로이드만 제대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버그도 많고 잘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점유율이 2위임에도 안드로이드에 비해 업데이트가 많이 더딘 편입니다. 큰 꿈을 꾸었지만 더 많은 사람이 쓸 수 있게 해 주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전세계적인 앱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The reason for this slow increase is because of the late multiplatform support. 3 worldwide best messengers well supported almost every phone and computer to expand their territory, but in KakaoTalk, it took around 3 years for them to release PC version after they made smartphone version. In the case of smartphones, as the market share of Android is much higher than iPhone, they support Android well and others are buggy and not well supported. Particularly, iPhone is the second place in market share, however, the speed of update is much slower than Android version. They had a big dream, but they lack the effort of making their app available to more people, so they lost the opportunity to become a global app.

  • 멀티 플랫폼: multiplatform
  • 지원: support
  • 세력: influence, power, strength
  • 확장: expand
  • 반면: while, whereas
  • 버전: version
  • 경우: case
  • 점유율: market share
  • 무척: very
  • 버그: bug (in software)
    • ordinary insect is called 곤충.
  • 더디다: slow
  • 전세계적인: global
  • 기회: chance, opportunity

Practice

공짜 free of charge

  • It is a problem of Koreans that they love free of charge too much.
  • It is free today, so take it as many as you like.
  • If you buy 10 notebooks, a pen will be given to you free of charge.

Practice Answers

  • 한국 사람들은 공짜를 너무 좋아해서 문제야.
  • 오늘은 공짜니까 마음껏 가져가세요.
  • 공책을 10권 사면 볼펜 한 자루를 공짜로 드려요.